1. 김영하 단편소선 모음집.
작가 특유의 명료한 문체가 소설을 읽기 쉽게 해줬다.
이 작가의 책을 읽을 때마다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것만 봐도 작가의 표현력이 뛰어난 것이라고 생각한다.
2. 작가가 남성인데다가 오래 전에 쓰인 글이라 그런가 남성중심적이고 원초적인 얘기가 자주 나왔다.
페미니즘과 성감수성이 부쩍 중요해진 요즘은 잘 안쓰는 표현도 많고...
3. 별개로 글감은 평범함 속에서 독특한 사고가 돋보이는 것 같아서 좋았다.
'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돈공부를 처음이라-김종봉,제갈현열 (0) | 2019.11.01 |
---|---|
역사의 쓸모-최태성 (0) | 2019.09.28 |
90년생이 온다-임홍택 (0) | 2019.09.15 |
사피엔스-유발 하라리 (0) | 2019.09.12 |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백세희 (0) | 2019.08.30 |